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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은 시 , 좋은 글

정신병원 풍경 / 박봉우

by 내쉐샹 2024. 3. 18.

정신병원 풍경 / 박봉우

정신병원이 있는
그 곁에
이사가고 싶다.

조용한
한 폭의 그림.


병원을 바라보면서

나는 언제나
나를
더욱 나를
생각해보고 싶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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