**음운의 '변동 Tip
1) 앞말의 끝과 뒷말의 처음에 초점 두기
'변동'이란 어떤 변화를 의미합니다. 우리가 살면서 마주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. 그 중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과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. 다른 사람과의 '직접 만남'이 있어야만 어떤 변화가 발생합니다.
음운의 '변동'또한 마찬가지입니다. 음운과 음운이 만날 때 '변동'이 일어납니다. 이렇게 음운과 음운이 만나는 지점은 앞말의 끝과 뒷말의 처음이므로, 그 두 부분에 초점을 맞추어 소리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야 합니다.
2) 이해 + 연습
문제는 '단어'가 주어지고, 그 단어에서 일어나는 음운의 변동을 파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. 따라서, 첫 번째는 '이해'를 하고, 다음으로는 반복 적용을 해 보아야 합니다. 반복 적용을 통해 우리가 이해한 내용을 아주 빠르고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게 됩니다.
여기서는 '이해'했다는 전제 하에 연습 문제를 몇 가지 올려 두었습니다.
그런데, 여기서 또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. '문제를 풀 때, 어떤 방식으로 풀어야 하는가'입니다. 여기서 그 방식의 '틀'을 제공해 두었으니, 그 틀에 맞추어 답을 생각해보고 드래그하여 확인하기 바랍니다. 만일 풀어보았더라도 하루가 지나고 또 다시 풀어보는 방식으로 반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<연습 문제>
'틀'은 '발음 / 음운의 변화 / 환경 : 규칙' 입니다.
예) 꽃나무 [꼰나무] / ㅊ->ㄷ->ㄴ / ㄴ앞 : 음끝, 파열음의 비음화
1) 국물 [궁물] / ㄱ->ㅇ / ㅁ앞 : 파열음의 비음화
2) 굽네 [굼네] / ㅂ->ㅁ / ㄴ앞 : 파열음의 비음화
3) 앞마당 [암마당] / ㅍ->ㅂ->ㅁ / ㅁ앞 : 음끝, 파열음의 비음화
4) 담력 [담녁] / ㄹ->ㄴ / ㅁ뒤 : 파열음의 비음화
5) 종로 [종노] / ㄹ->ㄴ / ㅇ뒤 : 'ㄹ'의 비음화
6) 옆문 [염문] / ㅍ->ㅂ->ㅁ / ㅁ앞 : 파열음의 비음화
7) 겉모양 [건모양] / ㅌ->ㄷ->ㄴ / ㅁ앞 : 파열음의 비음화
8) 밥물 [밤물] / ㅂ->ㅁ / ㅁ앞 : 파열음의 비음화
9) 놓는 [논는] / ㅎ->ㄷ->ㄴ / ㄴ앞 : 파열음의 비음화
10) 섭리 [섬니] / ㄹ->ㄴ , ㅂ->ㅁ / ㅂ뒤, ㄴ앞 : 'ㄹ'의 비음화 , 파열음의 비음화
11) 독립 [동닙] / ㄹ->ㄴ , ㄱ->ㅇ / ㄱ뒤 , ㄴ앞 : 'ㄹ'의 비음화, 파열음의 비음화
12) 몇리 [면니] / ㄹ->ㄴ , ㅊ->ㄷ->ㄴ / ㄷ뒤 , ㄴ앞 : 'ㄹ'의 비음화, 파열음의 비음화
13) 협력 [혐녁] / ㄹ->ㄴ , ㅂ->ㅁ / ㅂ뒤 , ㄴ앞 : 'ㄹ'의 비음화, 파열음의 비음화
14) 붓는 [분는] / ㅅ->ㄷ->ㄴ / ㄴ앞 : 음끝, 파열음의 비음화
15) 백리 [뱅니] / ㄹ->ㄴ , ㄱ->ㅇ / ㄱ뒤 , ㄴ앞 : 'ㄹ'의 비음화 , 파열음의 비음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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